탱자 효능 및 먹는 법
탱자는 감귤과(Citrus)에 속하는 과일로 한방에서 약으로 쓰이며 가정에서는 청(효소)으로 만들어 먹습니다. 비타민 C가 풍부하여 감기 예방에 좋고 위장 건강, 면역력 향상 등에 다양한 효능이 있는 탱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탱자 기본 정보
탱자는 향이 좋고 신맛이 나는 과일인데 생 것을 먹기보다는 즙이나 효소로 먹거나 차로 마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감귤류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헤스페리딘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서 다양한 건강 효능이 있는데요.
이 성분은 항산화, 항염증, 지질저하 등의 효과로 인하여 심장병, 당뇨병, 암 등의 성인병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이밖에도 다양한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고 열량이 낮은 편에 속하기 때문에 체중 감량에도 좋습니다. 신맛이 강하기 때문에 그냥 먹으면 위장에 부담이 될 수 있으므로 청으로 만들어 먹는 것이 좋습니다.
탱자 효능
- 소화 기능 개선 및 식중독에 도움이 된다
- 감기 및 기관지염에 탱자 효능이 있다.
- 복부팽만이나 속이 답답할 때 먹으면 도움이 된다.
- 아토피 및 피부질환 개선에 탱자 효능이 있다.
- 부기 완화에 좋다.
-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 심혈과 건강에 탱자 효능이 있다.
- 뼈 건강 및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
1. 위장 건강 강화
감귤과에 속하는 과일은 위장 건강에 유익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탱자 또한 위장 건강에 좋은 효능이 있습니다. 식후에 소화가 잘 되지 않고 더부룩한 사람에게 좋은데 그 이유는 위액 분비를 촉진을 도와 소화 개선에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가스가 차고 속이 더부룩하고 답답한 경우에도 즙을 내어 먹는다면 위장 건강 개선에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기를 분산하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복부의 답답함이나 담적 증상 개선에도 도움이 됩니다.
2. 식중독 개선 탱자 효능
탱자나무의 덜 익은 열매를 말린 것은 지실이라 하는데 이는 식중독이나 체했을 때 섭취하면 도움이 됩니다. 지실은 소화장애, 복부팽만, 변비, 식중독 등 다양하게 사용됩니다.
음식을 잘못 섭취하여 위장에 문제가 생기거나 식체, 급체로 속이 답답한 경우 섭취하면 됩니다. 지실(어린 탱자)은 한방에서도 사용되는 약재로 소화불량, 변비, 위하수 등에 사용합니다.
3. 감기 예방 효과
탱자는 비타민 C가 풍부하여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겨울철이나 환절기에 건강 증진을 위해 섭취해 주면 도움이 됩니다.
콧물이나 코감기, 축농증 등의 기관지염에 특히 좋기 때문에 코감기가 있거나 기관지염을 예방하기 위해서 먹는다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4. 아토피·피부질환 탱자 효능
탱자는 피부 질환에도 아주 좋은 효능이 있어서 피부 질환에도 사용되는 약재입니다. 차로 달여서 섭취하거나 탱자 달인 물로 환부를 직접 씻어주면 되는데요.
아토피 등의 피부질환에 사용하면 진정 효과가 있고 가려움, 피부 염증, 알레르기 등에 좋습니다. 항균, 항암, 항염증 등에 효과가 있기 때문에 가려움 해소 및 소염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5. 면역력 향상
건강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면역력 관리가 필수입니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세균과 바이러스로부터 우리 몸을 지키지 못해 염증을 일으키고 이것이 반복되면 만성 질환으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탱자에 함유되어 있는 다양한 영양 성분과 비타민 C 항산화 성분 등은 우리 신체의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 건강 증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6. 심혈관 건강 탱자 효능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하여 다양한 심혈관 질환을 유발하고 있는데요. 우리 건강 관리를 위해서 가장 중요한 요소가 바로 건강한 음식과 스트레스 관리입니다.
탱자는 콜레스테롤 수치 안정화에 도움이 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주기 때문에 고혈압 관리에 도움이 되고 동맥경화, 뇌졸중 등의 심혈관 질환 예방 효과가 있습니다.
7. 노화 예방
탱자에 함유되어 있는 항산화 성분은 우리 신체의 노화 방지에 다양한 도움이 됩니다. 활성 산소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여 신체 노화는 물론 피부 노화 예방에도 좋고 우리 눈을 보호하고 시력 유지에도 좋습니다.
이밖에도 탱자에 함유된 레티놀 성분이 칼슘을 잘 흡수하여 뼈 건강 및 골다공증 예방에 좋으며, 지방 합성을 억제하기 때문에 대사 작용을 도와 체중 감량에도 좋은 효능이 있습니다.
탱자는 겨울철에는 생과일을 구입할 수 있고 그 외에는 말린 탱자를 구입하여 섭취하면 됩니다. 생 탱자는 청(효소), 담금주로 섭취하면 되고 말린 탱자는 차로 마시거나 달인 물을 활용하면 됩니다.
탱자 먹는 법
탱자는 달인 물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고 효소로 만들기도 하는데, 피부에 좋기 때문에 스킨을 만들어 활용하기도 합니다. 자신의 기호에 따라 활용하면 됩니다.
▣ 탱자청 만들기 (탱자 효소)
탱자 먹는 법 중에 생 탱자를 활용하는 가장 일반적인 것이 탱자청을 만들어서 먹는 것입니다. 일반적인 청 만드는 방법과 동일하게 탱자와 설탕을 1:1 또는 1:0.8 정도로 하여 만들면 됩니다.
껍질째 만들기 때문에 세척을 잘한 후 꼭지와 씨를 제거하고 4등분 한 후 유리병에 과일과 설탕을 담아주면 됩니다. 햇볕이 들지 않은 곳에 3개월 간 보관한 후에 차로 섭취하면 됩니다.
▣ 탱자주 만들기
탱자를 잘 세척한 후에 과일에 十(십) 자 칼집을 낸 후 과실 전용 담금주에 넣습니다. 청을 만들 때처럼 꼭지나 씨를 제거할 필요는 없어서 간편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3개월 이후에 마시면 됩니다.
▣ 탱자스킨 만들기
6개월간 숙성시킨 탱자주에 식물성 글리세린 1방울을 넣은 후 스킨으로 활용합니다. 피부 가려움증, 아토피, 피부 건조증 등에 도움이 됩니다.
▣ 탱자차로 활용하기
잘 익은 탱자는 위와 같이 청이나 술 등으로 활용하면 되는데 어린 탱자(지실)의 경우 약효가 강하기 때문에 약재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실은 흐르는 물에 살짝 씻은 후 물 2L에 10g 지실을 넣고 달인 후에 마시면 됩니다. 물론 달인 물은 차 외에도 음식을 할 때 활용하거나 피부에 씻어줘도 됩니다. 탱자 먹는 법 및 활용법은 다양하기 때문에 기호에 따라 선택하면 됩니다.
탱자는 가정에서도 활용하는 사람이 많지만 민간요법, 한방, 체질 의학 등에서도 두루 사용되는 약재입니다. 수정을 방해하는 성분이 있기 때문에 임산부는 피하도록 하고 신맛이 강하기 때문에 위장이 약한 사람도 주의합니다.
탱자는 소음인(수양체질, 수음체질)에게 이로운 음식이기 때문에 소양인(토양체질, 토음체질)이 섭취할 때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항산화, 항염증, 감기 예방, 소화 개선 등의 탱자 효능이 뛰어나기 때문에 적절히 섭취하여 건강 증진에 도움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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