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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장염 증상 및 장염 빨리 낫는 법 팁 총정리

by 티백2호 2021. 7. 17.

장염은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우리 몸에 들어와서 위부터 시작하여 소장, 대장까지 감염을 일으키는 것을 말합니다. 이러한 것 중 음식이 원인인 것이 식중독이라고 하는데, 증상이 감기와 비슷하여 감기로 자가진단을 하는 경우도 간혹 있습니다.

 

장염에 자주 걸리는 사람은 장이 약해서 그런 것이 아니라 면역력이 약해서 바이러스가 침투해 장염에 걸리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여름보다 겨울에 장염이 걸리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으므로 사계절 모두 장염에 주의해야 합니다. 장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장염 증상

장염이라고 하면 주로 대장염을 생각하지만 위장이나 소장에서도 발생하는 질병이기 때문에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아기들은 장염에 걸리면 구토를 주로 하여 의아하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이는 위장염 증상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 복통, 구토, 설사, 발열, 식욕부진

이 중에 구토와 식욕부진 설사로 인하여 탈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탈수와 발열 증상은 심각한 상황에 이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탈수 증상 주의하자

탈수 증상을 쉽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 심하면 사망할 수 있는 것이 탈수 증상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드물지만 세계적으로 결핵이나 에이즈보다 장염으로 죽는 인구가 더 많습니다. 이는 대부분 탈수 증상으로 사망하는 것입니다. 탈수 증상이 있으면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 몸이 무겁고 기운이 없다
  • 입과 혀가 바짝 마른다
  • 피부의 탄력이 없어지고 쭈글쭈글해진다
  • 소변이 진해지고 양이 줄어든다
  • 축 늘어져서 잠만 자려고 한다
  • 소아의 경우, 울어도 눈물이 나지 않는다

탈수뿐만 아니라 발열 증상과 복통이 동반되면 반드시 병원 진료를 받아봐야 합니다.

 

 

 

장염 빨리 낫는 법

  • 금식
  • 수분 보충

장염 빨리 낫는 법 및 장염에 가장 중요한 것은 금식과 수분 보충입니다. 두 가지만 지켜도 대부분 빠른 시간 개선되어 완치가 되는데, 심하면 병원에서 지사제와 항생제, 유산균 처방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대부분 보조적인 치료이고 금식과 수분 보충이 가장 중요합니다.

장염 대처법

지사제 사용은 신중하라

설사를 멈추기 위해 지사제를 먹게 되는데, 설사는 장 속에 들어온 세균과 독소를 바깥으로 내보내는 자연적인 현상입니다. 그런데 지사제를 사용하면 세균이 나가지 못하게 되어 몸안에 독소가 쌓여 다른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힘들지만 설사를 하도록 내버려 두는 것이 좋고, 되도록이면 지사제를 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장염에 걸리면 정로환을 먹는 사람이 많이 있는데 오남용은 피해야 합니다. 지사제 약으로 스멕타가 있습니다. 

금식하자

하루 정도는 굶거나 흰 죽이나 미음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장염에 걸렸을 때는 장을 최대한 자극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장에 염증이 생겼는데 음식을 섭취하면 장이 계속 일을 해야 하기 때문에 회복이 더뎌지므로 금식하는 것이 가장 베스트입니다.  

 

하지만 무조건 굶는 것은 탈수 증상으로 더 안 좋은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주고 금식은  1~2일 이내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얼음물-물컵

수분 보충을 잘해줘야 한다 

설사를 하면 수분과 함께 전해질이 다 빠져나가기 때문에 이온음료를 마셔주는 것이 좋습니다. 시중의 이온음료는 당분도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당분의 함량이 적고, 색깔이 없는 것이 좋습니다. 당분 때문에 꺼려진다면 보리차를 끓여서 마셔주는 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 집에서 이온음료 만드는 법 : 물 1L에 소금 1/2 티스푼 넣고, 오렌지 주스 반잔

매실 진액을 먹는 사람들이 있는데 일반적 구토 증상이 완화될 수는 있으나, 당이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설사 증상이 더욱 악화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주의할 점
  • 3~4일간 지나면 장염 증상은 개선되기 때문에 힘들더라도 이온 음료를 마시면서 회복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단, 설사가 계속되면 탈수 증상이 일어나서 위급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병원에서 수액을 맞고 전해질을 보충해 줘야 합니다.
  • 항생제를 복용했다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항생제는 우리 몸의 유익균도 죽이기 때문에 회복된 이후에 김치나 발효음식을 섭취해주거나 유산균과 같은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술, 매운 음식, 기름진 음식, 유제품, 단 음식, 식이 섬유가 많은 야채나 과일을 피해야 합니다. (일주일 간 지킬 것)
  • 장염의 상태를 보고 금식 > 물 > 미음 > 죽 > 밥 의 순서로 식사를 해줍니다. (천천히 진행)

 

 

여름에는 음식으로 인한 식중독이 많고, 겨울에는 바이러스로 인해 장염에 많이 걸리기 때문에 모든 계절에 장염 예방을 위해서 신경을 써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손 씻기를 일상화하고, 음식을 익혀먹고, 물을 끓여 먹어야 합니다.

 

만일 발열과 탈수 증상이 있거나, 노인이 장염에 걸렸다면 위험할 수 있으므로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보통은 금식과 수분 보충만 잘해준다면 3~4일 이내로 회복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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