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증 증세 및 치료 방법, 주요 원인은 스트레스?
이석증은 귀의 평형 기관인 이석이 제 자리를 이탈하여 생기는 질환입니다. 특이한 것은 머리의 움직임에 따라서 어지럼이 발생하고, 개인에 따라 공포감을 느낄 정도로 어지럼증을 느끼게 되는데 심하면 메스꺼움과 구토를 동반할 수 있습니다.
이석증 원인은 무엇일까?
이석증의 표면적인 원인은 귀에서 몸의 평형을 담당하는 이석 기관에 작은 석회 조직이 원래 자리를 이탈하여 발생합니다. 이석이 떨어져 나오는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외부 충격
- 몸을 심하게 움직이는 상황, 안마기 사용, 요가, 체조, 머리가 아래로 향하는 자세
- 바이러스 감염, 약물 부작용
- 스트레스, 불면증
- 귀 수술 및 비이과적 수술
- 코로나 후유증
- 신경계 관련 문제
- 침대에 오랫동안 누워있는 생활
- 메니에르병,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갑상선 질환
- 노화, 칼슘 부족, 골다공증, 갱년기, 폐경, 두부 손상
어지럼증이 나타나는 이유는 대개가 귀, 눈, 심장, 뇌의 문제로 발생하는데요. 이석증의 경우 단순히 어지러운 것이 아니라 심각한 어지럼증과 구토 증세 등이 나타납니다.
이석증 증세
- 어지럼증, 메스꺼움, 구토 등
- 눈을 떠도 어지럽고 감아도 눈앞에 핑핑 도는 이석증 증세
- 균형 상실감이 나타난다.
- 머리 위치가 조금만 바뀌어도 심한 어지럼증이 나타남
- 어지럼증 자체는 길게 느끼지 않지만, 다른 이석증 증세는 길어 기지도 한다.
- 누웠다가 갑자기 일어나거나 돌아누울 때 이석증 증상이 나타난다.
- 고개를 움직였을 때 증상이 나타난다.
일반적인 이석증 증세는 어지러움, 메스꺼움, 구토 증상이 나타납니다. 귀나 머리의 문제로 인한 어지럼증에는 균형 감각을 상실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석증 증세 또한 균형감을 상실하게 됩니다.
개인에 따라서 증세의 차이가 있는데, 심한 경우 머리를 조금만 움직여도 심한 증상이 나타나고 반대로 머리를 심하게 움직여도 미약하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석증 vs 뇌질환
이석증 증세의 특징적인 것은 고개를 움직일 때 어지럼증을 느낀다는 것입니다. 이석이 떨어져 나와서 발생하는 증상이기 때문에 고개를 움직이는 방향에 따라서 어지럼증을 느끼는 것입니다.
만일 고개를 움직이지 않았는데도 어지럼증이 느껴지고, 좌우로 고개를 움직이는 방향에 관계없이 어지럼증이 동일하다면 이석증이 아니라 뇌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이석증 합병증
이석증은 별다른 합병증을 동반하지 않지만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반복된 구토로 인하여 드물게 탈수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합병증보다 주의해야 할 것은 이석증 증세로 균형을 잡기 힘들기 때문에 낙상 등의 위험입니다.
이석증 치료 방법
이석증은 질병이 아니라 증상이기 때문에 특별한 치료를 요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심한 경우 물리치료를 진행합니다. 일반적으로는 아무런 치료를 하지 않아도 수주 이내에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어지럼증이 심하다고 무조건 이석증 증세로 판단해서는 안됩니다. 어지러움이 나타나는 이유는 다양하고, 다른 질병에 의해서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지속된다면 정확한 진단을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이석증 치료 운동
- 침대에 정면을 바라본 상태로 앉는다.
- 머리를 왼쪽으로 45도 돌린다. 어지러울 수 있으므로 천천히 돌린다.
- 45도 돌린 상태에서 침대에 등을 대고 눕는다. 머리의 각도를 유지한다.
- 베개는 머리 부분이 아니라 승모근 부분이 닿도록 누워야 한다.(고개가 뒤로 젖히는 자세)
- 이 자세로 30초 유지한다. 이 자세를 하는 동안 어지럼증이 발생할 수 있다.
- 몸을 오른쪽으로 돌려 눕고 머리 각도는 45도를 유지한다.
- 30초 이후 자리에서 일어난다.
- 두번째 세트는 반대 방향(오른쪽)을 진행한다.
이 방법은 병원에서 이행되는 방법으로 효과가 굉장히 좋습니다. 하지만 12가지의 이석증이 있는데 이석이 들어간 위치에 따라서 머리를 움직이는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자가 치료를 진행할 때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위의 이석증 치료 운동은 후반 고리관 이석증에 적합한 운동입니다.
이석증 원인 스트레스?
만일 몸을 심하게 움직이지 않았는데도 이석증이 생겼다면 이는 칼슘 부족, 면역력 저하, 스트레스가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사실 이석증의 원인을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스트레스나 불안이 심한 경우 발생 빈도가 높아집니다.
현대의 많은 질병은 식습관+생활습관+스트레스로 발생합니다. 따라서 건강한 음식을 먹고 좋은 생활 습관을 가지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이 건강을 유지하는데 아주 중요합니다.
이밖에 비타민 D 수치 저하와도 관련이 있으므로, 재발이 잦다면 비타민 D 섭취를 잘해주는 것도 이석증 예방에 좋습니다.
이석증 예방 생활수칙
이석증은 1년에 15% 10년에 50%의 재발률이 있습니다. 따라서 이를 예방하기 위한 기본 생활수칙을 잘 지켜나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 비타민 D 보충 : 이석증 성분인 칼슘을 흡수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 수면자세 : 우측으로 자면 우측으로 이석증이 발생하고 좌측으로 자면 좌측으로 이석증이 발생 확률이 높다. 이석증이 발생한 반대 방향으로 자는 것이 도움이 된다.
- 꾸준한 신체 활동과 운동,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습관 유지
-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가질 것
- 면역력이 떨어지면 재발이 쉽기 때문에 면역관리에 주의
- 음식은 나트륨이 과다 함유된 음식, 기름진 음식을 피하고 잡곡밥, 은행, 계란, 멸치, 버섯 등의 식단으로 이석증 재발을 방지한다.
어지럼증은 이석증 증세 외에 빈혈과 같은 가벼운 증상으로 발생하기도 하지만 뇌경색, 심장질환, 정신질환, 근골격 질환으로 발생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만일 고열, 가슴 통증, 마비 증상, 발음 장애 등의 다른 증상이 동반하는 경우에는 병원에서 즉시 검진을 실시합니다. 특히 기저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현재 우리 신체에 발생하는 질환은 특정 원인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생활습관병이 많습니다. 따라서 평소 스트레스 관리 및 건강 생활수칙을 지키면서 이석증 증세 완화 및 치료를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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