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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치매 초기증상 8가지 및 예방법

by 티백2호 2021. 6. 3.

치매는 우리나라 노인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으로, 중년 이후의 우리 삶을 위협하는 질환입니다. 일반적으로 깜빡하는 증상은 건망증으로 치매와는 다르고, 중병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섬망 증상과는 비슷한 점이 많이 있습니다.

 

치매 초기증상 8가지와 중기 말기 증상,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치매

일상생활을 하다 보면 사소한 일들을 깜빡 잊어버리는 경우가 자주 있는데, 나이가 들면 이러한 일들은 더욱 많아집니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것을 치매라고 하는 경향이 있지만 진짜 치매 증상은 가족도 못 알아보고, 어린아이처럼 생떼를 쓰며 먹을 것에 집착하고 대소변도 못 가리게 되는 것입니다.

  • 알츠하이머성 치매 : 뇌세포가 파괴
  • 혈관성 치매 : 뇌혈관이 여러 군데 막혀 발생

치매는 위와 같이 두 가지 치매로 나뉩니다. 뇌졸중에 대한 인식이 늘어나고 예방약 등으로 혈관성 치매는 줄고 있지만, 알츠하이머성 치매는 늘어나고 있습니다. 혈관성 치매는 예방이 가능하지만 알츠하이머성 치매는 현대 의학으로 치료가 불가능한 병입니다.

노인의-쓸쓸한-뒷모습

치매 초기증상 8가지

  1. 방금 전의 일들을 기억하지 못한다
  2. 팔과 다리에 마비 증세를 보이고, 발음이 어눌하다
  3. 성격이 변하고, 감정이 예민하다
  4. 평소 사용하던 사물들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한다
  5. 우울증과 건망증
  6. 의사소통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7. 손떨림, 종종걸음 등의 이상행동을 보인다
  8. 망상, 환청, 환각 등을 겪는다

일반적인 치매 초기증상 8가지는 이와 같습니다. 그렇지만 치매는 종류에 따라 조금 다른 특징을 보입니다.

 

 

 

알츠하이머성 치매 초기증상

기역력만 약간씩 문제가 될 뿐 운동능력이나 성격에는 거의 변화가 없습니다.

혈관성 치매 초기증상

기억력에 문제가 생기며, 동작이 둔해지고 성격이 변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따라서 기억력 장애와 함께 동작이 굼뜨고, 걸을 때 종종걸음으로 걷는다면 혈관성 치매를 의심해야 합니다. 

 

얼굴 표정이 없어지고 말수가 적어지거나 게을러질 때, 계획성이 없고 판단력이 흐려지면서 화를 잘 내고, 음식을 먹을 때 사레가 들리고 말이 어눌해집니다. 

치매 증상 - 중기, 말기

두 가지 치매 모두 금방 일어났던 일이나 사람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고, 전화받기가 어려워지며, 집을 찾기 못하거나 다른 사람을 헐뜯고 의심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말기에 이르면 초조, 흥분, 망상 등의 행동을 일으키며, 식구를 못 알아보거나 대소변을 가리지 못하고 사람들 앞에서 이상한 행동을 하고, 음식을 제대로 삼키지 못하거나 침대에 누워 생활하는 경우가 많아집니다.

 

 

치매 예방법

혈관성 치매의 경우에는 중년부터 꾸준히 노력하면 얼마든지 예방이 가능합니다. 또한 초기에 발견하면 더 이상의 진행을 막을 수 있고 상태도 좋아집니다. 

 

혈관성 치매는 혈관벽이 두꺼워지고, 혈관이 좁아져 산소와 영양분의 공급이 차단되고 뇌세포가 죽는 과정이 반복되면 치매에 걸리게 됩니다.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심장병, 흡연, 비만, 운동부족과 같은 위험요소를 가지고 있을 때 혈관이 지저분해지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따라서 40대 이후에는 성인병 점검을 잘하고, 담배를 끊고, 규칙적인 운동을 해야 합니다.

나이든-커플이-서로-마주보고있다

적극적인 뇌 운동

알츠하이머성 치매의 경우에는  뇌 운동을 적극적으로 해주는 것이 없습니다. 쉽게 말해 적극적으로 사고하고, 나이가 들어도 새로운 것을 배우는 취미생활을 가지는 것이 최선입니다. 

 

지적 수준을 많이 요구하는 일을 하고, 여성의 경우에는 폐경기 이후 여성호르몬을 투여받은 여성이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확률이 반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치매는 모두가 두려워하는 질병입니다. 치매 초기증상 8가지를 잘 체크해보고 예방에 힘쓰도록 하고, 평소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지도록 노력해서 노년에도 삶을 건강히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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