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

알레르기 증상 및 반응 제대로 알고 빠른 대처 해야한다

by 티백2호 2021. 7. 19.

알레르기 증상은 혀나 입술, 기도가 부어오르는 것을 시작하여 그 주변이 얼얼한 느낌과 감각이 무뎌지고 심하면 호흡곤란을 일으켜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몸의 두드러기 형태의 피부 발진이 생기기도 하는 알레르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알레르기 증상은 사람들이 흔하게 경험하게 됩니다. 특정 물질에 노출되거나, 음식, 벌침, 약물 등에 의해서 발생하는데 알레르기 반응은 물질의 양에 의해서 좌우되는 것이 아니라 아주 적은 양으로도 심각한 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중요한 것은 원래 괜찮던 물질도 이후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입니다.

 

보통 가려움을 동반하여 반점이나 피부 발진의 형태로 나타나는데 눈 주변이나 사타구니에 알레르기 반응이 생기면 더욱 심하게 부어오르게 됩니다. 간혹 매우 빠른 속도로 진행되어 생명이 위태로워질 때가 있으므로 다음과 같은 초기 증상이 나타나면 응급실에 방문해야 합니다.

  • 혀와 입이 붓는 경우
  • 목소리가 쉬면서 목에 무언가 걸리는 느낌이 들어 아무것도 삼키지 못하는 경우
  • 숨쉬기가 곤란하며, 기침을 하고, 가슴이 조이는 느낌이나 숨 쉴 때 쌕쌕거리는 소리가 들리거나 컹컹거리는 기침을 하는 경우
  • 어지럼증을 동반하기도 하며, 식은땀을 많이 흘리는 경우
  • 안색이 창백해지거나 파랗게 변하는 경우
  • 배에 경련성 통증이 생기고, 토하는 경우
  • 의식이 없어지는 경우

주로 심한 부종이 기도를 막아 호흡곤란이 발생하여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혹은 전신의 혈관이 갑자기 확장되어 혈압을 떨어뜨립니다. 이런 경우 빨리 응급실에 방문하여야 합니다.

 

초기 증상을 잘 알아야 응급 처치의 여부를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알레르기 증상이 잦게 나타난다면 담당 의사에게 가정용 비상약품을 처방해달라고 요청을 해야 합니다.

 

 

 

알레르기 주요 물질

  • 음식 : 조개, 갑각류, 콩류, 견과류, 우유, 달걀, MSG 등의 식품 첨가물
  • 벌레 물림 : 벌, 말벌, 개미
  • 약물 : 항생물질인 페니실린, 해열 진통제인 아스피린, 설파 계열 약물(주로 항생제), 해열 진통제인 이부프로펜 또는 다른 계열의 해열 진통제
  • 방사선 조영제 : 신체의 단면 영상을 얻을 수 있는 특수촬영인 CT 검사 등을 하기 전에 상태를 확인하기 전에 사용하는 주사 용액

옻 알레르기, 햇빛 알레르기, CT 조영제 부작용으로 인한 알레르기 등은 생명의 위협을 줄 수도 있으므로 유의해야 합니다.

 

평소 이유 없이 피부 발진이나 몸이 붓는 등 알레르기 반응이 있다면 알레르기 검사를 통해서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일 알레르기 유발물질로부터 벗어날 수 없다면 알레르기 증상 완화를 위해 알레르기 항원 접종 치료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약물 알레르기

약물 오남용이 심한 현대에는 약물 알레르기를 겪는지도 모르고 복용하는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약물 알레르기 반응은 주로 반점이 생기거나 속이 거북 해지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또한 미열, 관절통, 근육통, 입이나 혀의 통증이 발생합니다.

모든 약은 독이다

모든 약은 독이란 말이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에 많은 사람들이 약물 오남용을 심한데, 약을 꼭 필요할 때만 복용해야 약이 됩니다. 

 

두통약, 아스피린, 변비약, 축농증 약을 포함한 전문 의약품이나 일반 의약품 모두 알레르기 반응과 관련이 있습니다. 약물 알레르기는 증상이 심각해지는 경우는 드물지만 약물을 복용하면 바로 발생하는 것에 주의해야 합니다.

 

만일 약 복용 후 몸에 힘이 없어지고, 호흡곤란, 숨 쉴 때 쌕쌕거리는 소리, 구토, 현기증이 발생한다면 생명이 위험할 수 있으므로 신속하게 대처해야 합니다.

  • 피부 발진 알레르기 증상 : 매우 가렵고, 작으며 빨갛게 부어오르는 것에서부터 넓게 퍼지는 형태의 두드러기까지 다양한 형태. 보통 증상이 발현한 후에 문제 되는 약을 복용하지 않으면 심각한 부작용으로 진행하지는 않음
  • 다른 증상 : 인후통, 입 통증, 위경련-위궤양, 피로감, 미열, 전신통증
  • 일부 증상은 다소 모호하여 감기 증상처럼 느껴질 수가 있는데, 일주일 이상 이러한 증상이 지속되면 약물 독성작용이 의심되므로 병원에 진료를 받아야 함
  • 신장과 간에 심한 염증 반응을 일으키게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약

약은 섞어서 복용하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특히 어르신들은 정말 많은 약을 복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의사나 약사와 상의하여 복용해야 합니다. 약 중에는 함께 복용하면 상호작용하는 것이 있기 때문에 여러 질환으로 인해 많은 약을 복용 중이라면 반드시 의사와 상담해야 합니다.

  • 드물지만 심각한 알레르기 증상으로 피부에 물집이 잡히고 표피가 떨어져 나가는 스티븐-존슨 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처음에 무력감으로 시작해 다리가 따끔거리고 점점 팔과 상체로 올라오다가 호흡곤란, 마비 증상으로 이어지는 길랑-바레 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사망에 이를 수 있으므로 의심되면 응급실에 방문해야 합니다.

 

 

 

알레르기 증상은 가볍게 넘어가기도 하지만 심각한 상황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평소 알레르기 증상이 잦다면 자신의 알레르기 원인을 찾아서 그 물질을 피하도록 해야 하고, 상황에 따라서는 약을 구비하거나 항원 접종을 해야 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