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의 안정적인 삶에 대한 대안으로 실버타운만 한 곳이 없는데요. 다만 비용 문제 때문에 부담스러워하는 사람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보증금의 경우 수억 원에 달하기도 하는데. 오늘은 보증금 없이 입주 가능한 실버타운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보증금 없는 실버타운
실버타운 하면 초기 보증금 수억 원, 월 생활비 수백만 원이라는 이미지가 강합니다. 하지만 주변에 보증금 없이도 입주 가능하고, 월 100만 원 내외로 생활이 가능한 곳도 있습니다.
월 100만원 이하 실버타운 Top 3 추천 및 가격 비교
노후를 편안하게 보내기 위해 실버타운을 고려하는 분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높은 비용이 부담되어 망설이는 경우도 많은데요. 다행히 월 100만 원 이하로도 수준 높은 생활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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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증금 없는 실버타운의 경우 몇 가지 중요한 사항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보통 실버타운은 월 이용료를 기준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보증금이 없는 경우 초기 자금이 들지 않겠지만 월세 부담이 조금 높아질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아래 내용을 잘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보증금 없이 입주 가능한 실버타운
현재 기준으로 보증금 없이 입주할 수 있는 실버타운 중에서 대표적인 곳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효누림실버타운
- 보증금 없음
- 예치금 : 1개월 생활비
- 월비용 : 150만 원 ~
효누림실버타운은 서울에 있는 실버타운 중에서 보증금이 없으면서도 월비용이 저렴한 실버타운에 해당합니다.
월비용에는 식사, 간식, 프로그램, 생활서비스(목욕, 청소, 세탁), 드라이브, 간호서비스 등이 모두 포함된 금액입니다.
주요 특징
보증금이 없다는 장점과 함께 드라이브를 매일 진행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고 있는 것이 특징으로 꼽힙니다. 또한 매일 3가지 이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서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인지교실, 음악교실, 미술교실, 원예치료, 노래교실 등이 있습니다.
도심과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고 주변에 병원과 대형마트, 공원, 식당, 미용실 등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는 도심형 실버타운에 해당합니다.
입주 비용
구분 | 월비용 |
1인실 | 260만원~340만원 |
2인실 | 190만원~240만원 |
3인실 | 172만원 |
4인실 | 152만원 |
*보증금은 없고, 예치금은 한 달 생활비입니다.
2. KB골든라이프케어평창카운티
- 입주보증금 : 3천만 원 / 2.3억 원 / 3.3억 원
- 월세 : 740,000원~
- 공동관리비 : 1,110,000원~
KB골든라이프케어평창카운티는 보증금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낮은 보증금에 입주가 가능한 실버타운입니다.
입주보증금은 세 가지로 구분되어 있는데요. 3천만 원으로도 입주가 가능하기 때문에 수억 원의 보증금 때문에 실버타운 입주가 부담스러운 사람이라면 관심을 가져볼 만합니다.
합리적인 입주보증금부터 시작해 전문 케어 서비스까지 제공하는데요. 만 60세 이상이라면 자유로운 입주가 가능하고, 반려동물도 함께 입주가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다양한 건강 지원 서비스가 있고 가사 지원 서비스 또한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실버타운입니다.
입주비용 비교
보증금 | 계약금 | 잔금 |
3천만원 | 1천만원 | 2천만원 |
보증금 | 월세 | 공동관리비 |
3천만원 | 1,790,000원 | 1인 : 1,110,000 2인 : 1,390,000 |
2.3억원 | 1,090,000원 | 1인 : 1,110,000 2인 : 1,390,000 |
3.3억원 | 740,000원 | 1인 : 1,110,000 2인 : 1,390,000 |
* 34평형 기준입니다.
3. 케어닥 케어홈
- 보증금 : 2,000만 원 ~ 3,000만 원
- 생활비 : 250만 원 ~ 300만 원
- 배곧 신도시점, 송추포레스트점, 용인더퍼스트점
케어닥 케어홈은 시니어를 위한 주거 및 요양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입니다. 이곳 역시 보증금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다른 실버타운과 비교하면 낮은 보증금으로 입주가 가능합니다.
케어닥 케어홈은 일반적인 실버타운이고, 케어닥 너싱홈은 주거형 요양시설에 해당합니다. 이 둘은 구분되어 있으며 비용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케어닥 케어홈 |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과 관계없이 60세 이상이면 입주 가능. 퇴거 기준 없음 |
케어닥 너싱홈 | 노인장기요양등급이 있으면 입주 가능. 등급에 따라 국가 지원 가능 |
호텔식 생활 지원 서비스로 프라이버시 보장, 맞춤형 영양 식단, 일상생활 맞춤 지원이 가능합니다. 이밖에도 문화, 여가 생활 및 간호·재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구분 | 1인실 | 2인실 |
보증금 | 2,000만원 | 3,000만원 |
월 생활비 | 300만원 | 250만원 |
4. 일붕실버랜드
- 보증금 없음
- 평생보장제 또는 선납제로 운영
- 전원형 실버타운
일붕실버랜드는 경남 의령에 위치하고 있는 전원형 실버타운입니다. 도심형 실버타운의 보증금이나 월 이용료가 부담스럽다면 이러한 곳을 탐색해 볼 필요도 있습니다.
일붕실버랜드는 양호실, 세탁실, 편백찜질방, 노래방, 당구장, 텃밭, 산책로 등이 있으며 주변에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누릴 수 있는 곳이 다수 있습니다. 노후생활을 조금 더 조용하고 차분하게 보내고 싶은 사람에게 적합한 곳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일붕실버랜드 입주금
- 평생보장제 : 입주금 1억 6천만 원~
- 선납제 : 월 생활비 × 24개월 선납 후 입주
평생보장제는 평수에 따라서 1억 6천만 원 ~ 2억 4천만 원의 입주금을 납부하고 들어가는 것입니다. 여기서는 선납제를 조금 더 자세히 다뤄보겠습니다.
선납제의 경우 별도의 보증금은 없습니다. 다만 월 생활비를 미리 24개월치를 납부하고 들어가는 시스템인데요. 즉, 초기에 모든 비용을 납부하고 들어가는 것입니다.
면적 | 입주금 |
10평형 | 110만원 × 24개월 (1인) |
160만원 × 24개월 (2인) | |
15평형 | 130만원 × 24개월 (1인) |
170만원 × 24개월 (2인) | |
20평형 | 140만원 × 24개월 (1인) |
200만원 × 24개월 (2인) |
일붕실버랜드 실버타운은 보증금이 없고 월 생활비도 저렴한 편입니다.
예를 들어 10평형 1인실에 들어가는 경우 110만 원 × 24개월 = 26,400,000원을 선납하고 입주하는 것입니다. 입주금에는 월 식사 90식 및 관리비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보증금 없는 실버타운 선택 시 고려사항
보증금이 없거나 저렴한 곳을 고를 때는 단순히 가격만 고려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알아둬야 합니다. 그곳에서 삶을 지속적으로 영위하는 것이기 때문에 개인의 라이프스타일 및 건강 상태도 잘 고려해야 합니다.
1. 월 생활비 확인
보증금이 없으면 대신 월세가 다소 높을 수 있습니다. 평균적으로 150만 원~200만 원 이상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물론 실버타운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금액을 문의한 후에 들어가도록 하세요. 그리고 월 생활비에 어떤 항목이 들어가는지도 꼭 확인하도록 하세요.
2. 생활 패턴에 맞는 시설 선택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을 잘 파악하시길 바랍니다. 평생 도시에 살고 도시의 생활을 좋아하는 사람이 저렴하다고 무조건 전원형 실버타운에 입주하면 적응이 힘들 수 있습니다. 그 반대도 마찬가지입니다.
- 도심형 실버타운 : 교통이 편리하고 다양한 문화생활 가능
- 전원형 실버타운 : 조용하고 건강한 환경, 접근성은 낮음
3. 의료 시설 및 응급 시스템 확인
실버타운은 기본적으로 의료 시설을 갖추고 있지만, 그렇지 않은 곳도 있으므로 잘 확인하도록 하세요. 노후에는 건강이 가장 중요합니다. 실버타운 내에 의료 지원 시스템이 갖춰져 있는지 반드시 확인하도록 하세요.
보증금이 없다고 해서 실버타운의 질이 낮은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초기 자금 부담을 줄이고 월세로 운영되는 방식이 더 유연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개인의 경제적 상황에 맞춰 결정해야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의 생활 패턴과 건강 상태라는 것은 반드시 명심하세요. 따라서 다양한 실버타운을 직접 방문하여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실버타운 보증금 없이 입주 가능한 곳을 확인하여 행복한 노후 생활을 준비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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