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건에서 냄새 없애는 방법 꿀팁 대방출

매일 사용하는 수건은 위생관리에 아주 중요한 물품인데요. 잘못 관리할 경우 수건에서 나는 냄새 때문에 괴로울 수 있습니다. 소위 말하는 쉰내나 꿉꿉한 냄새가 없어지지 않을 수 있는데요. 오늘은 수건에서 냄새 발생하는 원인 및 제거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수건에서 냄새 원인

수건에서 냄새나는 것은 세균과 습기가 가장 큰 원인입니다. 수건이 건조하지 않은 상태로 방치하면 세균이 번식하면서 악취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화장실은 습한 장소이기 때문에 특히 이러한 냄새나 세균 번식에 취약할 수 있습니다. 수건에서 냄새나지 않게 하기 위한 가장 기본값은 다음과 같습니다.

수건을 사용한 후에는 빨래통에 바로 넣으면 안 됩니다. 펴서 건조해 줘야 하는데요. 세탁실이든 화장실이든 건조한 후 세탁해야 세택 후에도 냄새가 나지 않습니다.

수건 관리가 첫 번째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세탁 방법 또한 중요한 부분입니다. 세탁을 어떻게 했느냐에 따라 수건에서 좋은 향이 날 수도 있고, 반대로 쉰내가 나거나 꿉꿉한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수건을 빨아도 빨아도 냄새가 제거되지 않는다면 먼저 베이킹파우더를 사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수건에 베이킹파우더를 3스푼 정도 넣은 후 물에 30분간 담가 둡니다.

이후 평소대로 세탁기에 수건을 넣고 빨래를 해주면 수건에서 나는 냄새 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베이킹파우더는 섬유에 숨어 있는 냄새 입자를 중화시키기 때문에 냄새 제거에 탁월합니다.

일반적인 옷은 과탄산소다를 사용할 경우 옷감이 상할 수도 있어서 자주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은데요. 수건을 빨 때는 과탄산소다를 계속 사용해 주는 것도 괜찮습니다.

즉 세탁기를 사용할 때 세탁 세제만 넣지 말고 과탄산소다를 함께 넣어주는 것입니다.

과탄산소다는 미리 녹인 후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하루 전에 물에 미리 녹여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건을 담가둘 필요는 없고 세탁기를 돌릴 때 세탁세제와 함께 과탄산소다 녹인 물을 넣어주면 됩니다.

처음에는 냄새가 제거되지 않을 수 있지만 계속 사용하면 냄새가 제거될 수 있습니다.

베이킹소다와 과탄산소다를 세탁 단계에서 사용한다면 구연산은 마무리 단계에서 사용하면 됩니다. 즉 섬유유연제를 사용하는 마지막 헹굼 단계에서 넣어주면 수건 냄새 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구연산은 수건 섬유에 남은 잔여물이나 알칼리 성분을 제거해 주는데요. 마지막 헹굼 단계에서 구연산 1스푼을 넣어 주면 됩니다.

구연산은 천연 섬유 연화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냄새뿐 아니라 수건을 부드럽게 만들어 줍니다.

세탁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면, 이제 세탁 후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야 하는데요.

무엇이든 발생하기 전에 하는 예방이 중요한 법입니다. 수건을 사용한 후에도 건조를 잘해야 하지만, 세탁 후에도 제대로 건조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다시 수건에서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건조 : 수건을 햇볕에 바짝 말리거나 건조기를 사용하세요
보관 : 옷장이나 서랍에 보관 시 제습제를 넣어서 습기를 줄이도록 하세요
교체 : 수건을 무한하게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오래된 수건은 섬유가 손상돼 냄새 잡기가 어렵습니다. 수건은 1~2년 주기로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탁 : 수건은 3~4회 사용 후에 세탁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