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부터 편의점 및 마트에서 상비약 몇 가지를 팔고 있습니다. 편의점 약 종류는 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파스가 그 리스트인데 대한약사회와의 마찰로 인해서 더 추가되고 있지는 않고 있습니다.
설사약(지사제), 제산제(위장약, 위산과다에 먹는 약), 항히스타민제(진통제, 알레르기 개선) 등도 약국이 문은 닫았을 때 우리가 급히 찾게 되는 약이지만 부작용의 이유로 약사회는 반대하고 있는 것이 그 이유입니다.
편의점 약 종류 및 가격 리스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편의점 약 종류 및 리스트
- 진통제 (두통약)
- 어린이용 타이레놀 80mg / 2,150원
- 타이레놀정 160mg / 2,500원
- 타이레놀정 500mg / 3,000원
- 어린이 타이레놀 현탁액 100ml / 6,750원
- 어린이 부루펜시럽 80ml / 7,450원
- 감기약
- 판피린티정(3정) / 1,500원 (감기 진통소염제)
- 판콜에이 내복약 : 2,600원
- 소화제
- 베아제정(3정) / 1,500원
- 닥터 베아제정(3정) / 1,700원
- 훼스탈 골드정(6정) / 2,300원
- 훼스탈 플러스정(6정) / 2,100원
- 파스
- 신신파스아렉스(4매) / 3,500원
- 제일 쿨파스(4매) / 3,000원
- 밴드류
- 가디언 종이 반창고 / 1,500원
- 가디언 탄력붕대 / 1,500원
- 가디언 과산화수소 / 1,000원
- 밴드케어 아쿠아 PLUS / 2,500원
- 대일밴드 / 800원
- 옴팡이 캐릭터 밴드 / 1,500원
- 기타
- 마데카솔 연고 / 6,900원
- 마데카 메디 패치 / 3,900원
- 아물디 S 5ml(모기약) / 4,000원
일반의약품 전문의약품, 그리고 편의점 약
약은 크게 일반의약품과 전문의약품으로 나뉩니다. 전문의의 처방이 있어야 하는 것이 전문의약품이고 그냥 약국에서 살 수 있는 약이 일반의약품입니다.
물론 전문의의 처방이 있는 약이라도 무조건 전문의약품은 아닌데,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일반의약품도 처방이 내려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보험이 가능한 약은 같은 약이라도 가격이 달라지기 때문에, 필요한 약이 보험이 적용되면 처방을 받아서 복용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편의점 약 종류는 일반의약품에서 몇가지를 안전상비의약품으로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파는 것입니다.
의약품은 온라인이나 택배로 거래하는 것은 불법입니다.
우리가 안 먹는 약이나 필요 없는 약을 인터넷에 올려서 판매하기도 하는데 이는 불법이기 때문에 해서는 안됩니다. 우리 주변에 약은 이제 너무 익숙한 존재가 되어서 쉽게 여기고 오남용이 심한 것 같습니다.
고통이 심하다면 증상 완화를 위해서 약을 먹어야 하지만, 스위스 독성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파라셀수스는 '모든 약은 독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약은 일상적인 물질이 아닌데, 이는 우리 몸에 들어와 간과 신장에서 처리가 됩니다. 이는 신장과 간에 무리가 간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또한 약이 치료제가 아니란 점을 꼭 알아야 합니다.
편의점 약 종류를 알아두고 이후 급히 필요할 때 편의점을 활용하도록 하고 약물 오남용은 절대 피하시길 바랍니다. 우리 몸을 낫게 하려는 것이 오히려 독이 되어 돌아올 수 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