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중개사 시험은 부동산에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요즘에 가장 인기 있는 자격증입니다. 일 년에 한 번 치러지는 부동산중개사 시험은 중장년층 뿐만 아니라 젊은 층의 응시비율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공인중개사
공인중개사는 익숙한 이름과 달리 생소한 법률 용어를 많이 알아야 하기 때문에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더불어 민법의 경우 법 개정이 매년 되기 때문에 정리하는데도 많은 시간이 소요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교재뿐 아니라 인터넷 강의로 함께 공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자신만의 루틴을 만들어서 진행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공인중개사 시험과목
부동산중개사 시험과목에 앞서서 알아야 할 것은, 공인중개사 시험은 1차 시험과 2차 시험으로 나뉩니다. 동차 준비생은 1차와 2차를 같은 날 치러야 하기 때문에 공부를 함께 해나가야 합니다.
- 1차 : 민법 및 민사 특별법, 부동산학개론 (100분)
- 2차 : 1교시 - 부동산 공법, 공인중개사 법령 및 실무(100분) 부동산 세법, 2교시 - 부동산 공시법령 (50분)
민법 및 민사특별법
판례 문제와 사례문제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작년 공인중개사 시험의 경우 판례문제가 35문항 사례형 문제가 15문항 출제되었습니다. 민법 85% 내외, 민사 특별법 15% 내외로 출제됩니다.
부동산학 개론
공인중개사 시험에서 부동산학 개론은 예전에 비해서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기본개념에 충실하면 60점 이상의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부동산학 개론 85% 내외, 부동산 감정평가론 15% 내외로 출제됩니다.
공인중개사법령 및 실무
2차 1교시에 치르는 공인중개사 시험과목은 난이도가 높은 편입니다. 작년에는 기존의 출제범위를 벗어난 문제들이 몇 문제 출제 외에 상당히 어려웠습니다. 판례를 묻는 문제도 4개 이상 꾸준히 출제되고 있어서 이 부분을 제대로 공부해야 합니다.
판례의 취지와 결론을 숙지해야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법령에 관한 것이 70% 내외, 중개 실무가 30% 내외입니다.
부동산 세법
작년 시험의 경우 전년보다는 난의도가 다소 낮아졌지만 기초과정부터 제대로 익히지 않은 사람은 오히려 어렵다고 느꼈습니다. 그동안 출제되지 않던 부분의 개념과 계산문제 등이 출제되고 있습니다.
부동산 공법
부동산중개사 시험에서 이 과목은 난이도 높은 문제가 다수 출제되고 있습니다. 어려운 문제는 시행령이나 시행규칙과 관련된 것을 물어보는 것이 대부분이었습니다. 평균 점수가 낮은 과목으로 높은 점수를 노리기보다는 전략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동산 공시법
공인중개사 시험에서 이 과목은 지문이 길고 박스형 문제가 많이 출제되어 문제를 푸는데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과목입니다. 출제문제가 적어서 소홀히 하기 쉬운 과목이기 때문에 철저히 준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합격기준
부동산중개사 시험은 각 과목별로 40점 이상이 나와야 하고, 평균 점수가 60점 이상이 나와야 하기 때문에 고른 평균 점수의 분포가 필요합니다. 1차와 2차 모두 동일한 기준이 적용됩니다.
2021년 제32회 공인중개사 시험일정
공인중개사 시험 및 부동산중개사 시험과목과 일정 및 출제경향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과목별로 취약한 부분을 제대로 파악하여 집중적으로 공부하여 좋은 결과를 얻으시길 바랍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