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발을 핥는 이유 알려드릴게요

강아지가 발을 핥는 이유는 심리적인 이유와 건강상의 이유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이상행동을 할 때는 정말 답답할 수밖에 없는데, 말을 못 하기 때문에 행동으로 아이들의 상태를 파악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개의 습성과 본능, 행동 패턴을 알아두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강아지가 심하게 핥는다는 것은 이상행동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가 핥는 이유, 강아지가 발을 핥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강아지가 핥는 이유

강아지가 주인과 떨어져 있다가 다시 보면 주인의 입 주변이나 얼굴을 핥는데, 이러한 것은 개의 본능입니다. 개는 무리의 동료가 사라졌다가 다시 나타나면 먹을 것을 자리 무리에게 나눠주는 습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습성으로 주인과 떨어져 있다가 다시 만나면 보호자가 먹을 것을 가지고 왔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핥는 것입니다. 다른 이유로는 보호자에게서 냄새가 날 때 그 부위를 핥기도 합니다.

만일 심하게 주인을 핥는다면 애정결핍 증상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이럴 때는 안돼!라고 거절의 표현을 하고 산책을 통한 에너지 발산을 돕는 것이 좋습니다.

소변을 싼 후에 소변이 묻어 있을때 핥는 것으로, 스스로 위생관리를 하기 위한 일반적인 행동입니다. 이러한 행동을 제제하면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에 숨어서 핥게 되는 경우도 생깁니다. 크게 걱정할 것 없는 행동입니다.

단, 수컷의 경우 생식기 외부 피부쪽에 노란색이나 초록색 염증이 묻어 있다면 포피염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이외에 방광염, 전립성 비대증을 가지고 있다면 이러한 행동을 하기도 합니다.

발을 핥는 행동은 모든 개들이 다 하는 행동이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얼마나 자주, 심하게 핥느냐는 것입니다. 하지만 미친 듯이 발을 핥는다면 두 가지 경우에 이러한 행동을 하는 것입니다.

강아지가 발을 핥는 이유 - 심리적인 이유 ▶ 이는 사람이 손톱을 물어뜯는 것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는데, 스트레스 상황에서 습관성으로 발을 핥게 되는 것입니다.

강아지가 발을 핥는 이유 - 건강상의 이유 ▶ 건강상의 이유에는 발에 습진이나 종양 등이 생겼을 때, 상처가 있을 때, 이물이 박혔을 때 이러한 행동을 하게 됩니다.

강아지가 발은 핥는 이유가 어떠한 경우라도 심하게 핥는 행동을 한다면 내버려 두면 발에 감염, 종양 등의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가능한 교정을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사항에 해당한다면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위의 사항이 없다면 당장 치료가 필요한 상태는 아니지만, 내버려 두면 병원에 가야 하기 때문에 행동 교정을 해주길 바랍니다.

발을 때마다 혼내거나, 발에 연고를 바르는 것도 방법인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넥 칼라를 채우는 것입니다. 강아지가 스트레스를 받을 수는 있지만 가장 효과적으로 행동 교정이 가능합니다.

핥는 행동은 강아지의 본능이라서 완전히 차단하기 어렵지만, 심하게 행동한다면 강아지가 스트레스를 받더라도 강제로 행동을 차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가 발을 핥은 이유는 생각보다 단순하지만 미리 행동 교정을 하지 않는 다면 피부염 등 감염증이 생길 수 있고, 쉽게 재발하기 때문에 자주 체크해보시길 바랍니다.